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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습도 낮추는 10가지 방법

by Balance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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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가 안 오는 날보다 비가 오늘날이 더 많이 지고 있습니다. 어딘가에서 슈퍼컴퓨터가 예측하길 대한민국에 7월 내내 비가 온다고 하는 걸 봤는데 진짜 7월 내내 비가 오고 있습니다. 비가 오면 습한 날씨에 집에서 생활할 때도 끈적거리고 꿉꿉함에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이런 비 오는 날 습한 날씨에 습도를 낮추는 방법 10가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습도 낮추는 10가지 방법


1. 제습기 사용
제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습도를 낮춰 곰팡이가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고 습기와 함께 실내 냄새도 없앨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사용하면 실내 습도가 너무 낮아져 공기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제습기 사용 전 필터 청소와 교체는 필수입니다.


2. 환풍기 사용
집에 환풍 시스템이 있다면 환풍시스템을 이용해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환풍 시스템이 없어도 화장실과 주방의 환풍기를 켜놓으면 어느 정도의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실외로 습도를 내보내고 공기를 순환시켜 습도를 낮추고 먼지, 실내 냄새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에어컨 사용
에어컨은 대부분 알고 있는 습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입니다. 습도가 너무 높은 날에도 에어컨을 틀면 습도가 금방 낮아지고 제습 모드를 활용해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4. 빨래 실내에서 말리지 않기
비 오는 날이 계속되면 빨래도 걱정이 됩니다. 말려도 눅눅하고 냄새도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습도가 높은 날 빨래는 실내에서 말리지 않고 베란다나 건조기를 사용하길 추천해 드립니다. 직접적으로 습도가 낮아지진 않지만, 습도를 높이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숯 사용
천연 제습기라고 알려진 숯을 사용해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숯은 습기를 흡수하고 냄새를 제거하는 능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숯을 실내에 놓는 것만으로도 습도를 어느 정도 낮출 수 있습니다. 1년마다 흐르는 물에 씻고 햇볕에 바짝 말려 사용해야 천연 제습기 성능이 나올 수 있습니다.

 

 


6. 찬물로 샤워하기
찬물로 샤워하는 것은 습도를 낮추는 방법은 아니지만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습도가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주변공기가 따뜻해지고 따뜻해진 공기는 수증기로 변해 습도를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로 샤워했다면 샤워 후 바로 에어컨이나 제습기로 수증기를 바로 없애주는 게 좋습니다.


7. 창문과 방문 열기
비가 많이 오지 않는 날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면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환기를 통해 실내의 높은 습도를 실외의 낮은 습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환기가 어려운 경우 집안에 방마다 문을 열어 두는 것만으로도 공기를 순환시켜 어느 정도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8. 염화칼슘 사용
염화칼슘을 구입해 간단하게 제습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 쓴 제습제 통에 염화칼슘을 넣어 집 안 구석구석 놓아두면 수분을 빨아들여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염화칼슘을 일반 제습제보다 제습 효과가 좋습니다.


9. 보일러 틀기
비 오는 온도가 높지 않은 날에는 보일러를 틀면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기온이 높은 날에는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높지 않은 기온에 보일러를 틀면 빠른 시간에 뽀송뽀송해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10. 실리카겔 사용
일상생활에서 조미김이나 건어물과 동봉된 습기 제거제를 실리카겔이라 부릅니다. 실리카겔을 버리지 않고 모아서 신발장 등 작은 공간에 놓아두면 습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리카겔은 쓰고 난 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쉽게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같이 비가 계속 오는 날엔 집에 습도가 높아집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하자니 비가 들어오고 에어컨을 계속 틀어 놓기도 전기세의 부담이 있습니다. 위의 10가지 방법을 적절히 사용하면 습한 여름 날씨에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 방법으로 덥고 꿉꿉한 요즘 날씨에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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