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태풍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기존에 예측했던 경로와 다르게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예측경로를 보니 정확하게 우리나라 정중앙을 지나가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벌써 침수 피해가 있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고 비상 태세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매년 태풍으로 피해를 많이 받고 있는데 태풍이 오기 전 미리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태풍 피해 줄이는 방법
1. 실외 물건 안전하게 보관
태풍이 지나갈 때 바람으로 인해 실외 물건이 날아가거나 넘어지는 일이 생깁니다. 가벼운 물건은 실내로 옮기고 옮기기 힘든 무거운 물건은 로프 등으로 단단히 고정해 미끄러지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베란다 밖이나 마당에서 키우는 화분은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실내로 옮겨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고 큰 나무나 식물은 가능한 한 뿌리에 고정해 넘어지지 않게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창문 보호
흔히 알고 있는 테이프를 'X'자로 붙이는 방법은 창문과 창틀 사이에 공간이 있어 바람에 흔들리게 되면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창문이 흔들리지 않도록 창문과 창틀에 테이프를 붙여 흔들리는 걸 방지하고 창문과 창틀 사이에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유리에 젖은 신문지를 붙이면 풍압을 분산하는 효과가 있지만 신문지가 마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물을 뿌려줘야 합니다. 혹시나 창문이 깨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창문 안전필름을 붙여주면 창문이 깨져도 유리 조각이 흩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바람에 창문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해야 합니다.
3. 정전 대비
태풍으로 인해 정전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혹시 모를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과 촛불 등을 준비하고 휴대용 선풍기와 핸드폰 충전을 해 놓아야 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의 콘센트는 뽑아놓고 누전 차단기가 작동되었는지 퓨즈가 끊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정전이 복구된 후에도 전자기기를 바로 사용하면 과전류로 인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필요한 전자기기부터 차례대로 복구해야 합니다.
4. 외출 자제
태풍이 오면 외출하지 않아야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외출해야 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외출했다면 전신주, 가로등 등의 감전에 주의하고 공사장, 하천변, 해안가는 접근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맨홀을 피해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맨홀 뚜껑이 갑자기 튀어 오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니 맨홀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5. 침수 대비
하천 근처 또는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불과 얼마 전에도 비로 인해 차량이 침수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만약 차량이 침수되었다면 무리하게 이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갑자기 물이 불어나게 되면 차 문이 열리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태풍이 오면 매년 똑같은 피해가 발생합니다. 조금만 더 관심 같고 사전에 대비한다면 어느 정도의 피해는 줄일 수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데 사전에 꼼꼼히 시설물을 관리하고 대비해 피해를 줄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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